이번 주 갈무리
한 주 동안 시장이 어디로 움직였는지 되짚는 창
코스피 주간 -1.79% · 코스닥 +4.55% — 월요일 급락 하나가 한 주를 갈랐다
월요일 -3.12% 뒤 나흘 내리 회복 — 그래도 코스피는 주간 마이너스로 끝났다
이번 주 코스피는 월요일 -3.12%로 크게 밀린 뒤 화요일 +0.68%, 수요일 +0.97%, 목요일 +1.53%로 사흘 연속 올랐고 금요일 -1.79%로 다시 내렸다.코스닥은 결이 달랐다 — 월요일 +1.42%, 화요일 +1.70%로 오르고 수요일만 -0.03%로 소폭 내린 뒤 목요일 +1.30%, 금요일 +0.09%로 마감해 닷새 중 나흘이 플러스였다.월요일 하루가 코스피 주간 성적을 정했다. 그날 뒤 나흘 동안 오른 폭을 다 합쳐도 월요일 낙폭을 메우지 못했고, 주간으로는 -1.79%에 그쳤다.두 지수가 한 주 내내 다른 쪽을 본 것도 이번 주의 모양이다 — 코스피가 주간 마이너스로 끝나는 동안 코스닥은 +4.55%였다.
한 주의 숫자
주간 등락·진폭·올해 안에서의 자리를 재는 창
코스피 주간 -1.79% — 올해 34주 가운데 아래에서 11번째
| 항목 | 코스피 | 코스닥 | 올해 안 순위 |
|---|---|---|---|
| 주간 등락 | −1.79% | +4.55% | 코스피 24위/34주 |
| 주간 주간 고저폭한 주 동안의 가장 높은 값과 가장 낮은 값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.등락은 시작과 끝만 보지만 고저폭은 그 사이에 얼마나 흔들렸는지를 보여 준다. 둘의 순위가 어긋나면 한쪽으로 기운 하루가 컸다는 뜻이 된다. | +9.16% | +7.54% | 코스피 22위/35주 |
| 금요일 종가 | 6,788.88 | 838.41 | — |
주간 수급 — 누가 사고 팔았나
외국인·개인·투자사·연기금이 한 주 동안 각각 얼마를 사고팔았는지 보는 창
외국인 주간 -83,171억 순매도 — 네 주체 가운데 가장 크게 팔았다
| 요일 | 코스피 | 외국인 | 개인 | 투자사 | 연기금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월(08.24) | −3.12% | −3조6,691억 | +3조3,217억 | −6,895억 | +44억 |
| 화(08.25) | +0.68% | −3조8,140억 | +1조509억 | +1조1,334억 | +234억 |
| 수(08.26) | +0.97% | −1,148억 | −2조2,461억 | +7,706억 | −339억 |
| 목(08.27) | +1.53% | +1,333억 | −1조9,116억 | +2,870억 | −1,429억 |
| 금(08.28) | −1.79% | −8,525억 | +4,194억 | −1조2,098억 | −229억 |
| 주간 합계 | −1.79% | −8조3,171억 | +6,343억 | +2,917억 | −1,719억 |
주간 합계로 외국인이 -83,171억, 투자사가 -3,121억, 연기금이 -1,719억 순매도했고 개인이 +6,343억 순매수했다.외국인 매도는 앞쪽에 몰렸다 — 월요일 -36,691억, 화요일 -38,140억 이틀에 주간 매도의 대부분이 나왔고 수요일 -1,148억, 금요일 -8,525억로 줄었으며 목요일에는 +1,333억로 사기도 했다.개인은 반대였다 — 월요일 +33,217억, 화요일 +10,509억로 크게 받다가 수요일 -22,461억, 목요일 -19,116억로 팔았고 금요일 다시 +4,194억 순매수했다.
주체별로 무엇을 사고 팔았나
주체마다 그 주에 가장 많이 담은 종목과 가장 많이 던진 종목을 보는 창
삼성전기를 두고 외국인은 사고 개인은 팔았다 — 같은 종목, 반대 방향
| 주체 | 가장 많이 산 것 | 가장 많이 판 것 |
|---|---|---|
| 외국인 | 삼성전기 +3,785억 | SK하이닉스 −5조4,244억 |
| 개인 | 삼성전자 +1조8,742억 | 삼성전기 −5,503억 |
| 투자사 | 삼성전기 +1,997억 | 삼성전자 −6,893억 |
| 연기금 | 삼성SDI +1,468억 | 삼성전자 −2,827억 |
주체별로 무엇을 사고팔았는지 보면 방향이 정면으로 갈린 종목이 있다. 외국인은 삼성전기를 +3,749억로 가장 많이 샀는데, 개인은 같은 종목을 -5,503억로 가장 많이 팔았다.반도체 대형주에서는 반대다 —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-54,208억, 삼성전자를 -25,220억 팔았고, 개인은 삼성전자를 +18,742억, 삼성전자우를 +9,888억, SK하이닉스를 +6,345억 샀다.연기금은 삼성SDI +1,468억·NAVER +956억·두산에너빌리티 +907억를 사고 삼성전자 -2,827억·현대모비스 -1,456억를 팔았다. 투자사는 삼성전기 +1,997억·두산에너빌리티 +1,821억를 사고 삼성전자 -6,893억를 팔았다.이 수치는 거래대금 상위를 따라가는 종목 묶음에서 집계한 것이고 전 종목이 아니다.
이 주의 이벤트
한 주 동안 시장을 움직인 재료와 그 결과를 시간 순으로 보는 창
월요일은 규제·매각 소식이 겹쳤고 목요일은 엔비디아 실적이 나온 날이었다
| 요일 | 계층 | 이벤트 | 결과 |
|---|---|---|---|
| 월 | 정책 | DS증권 “삼전, 금산법 10% 규제에 자사주 소각 여력 10조~20조원” | 코스피 −3.12% |
| 월 | 산업구조 | GPT에 해킹됐던 AI 플랫폼 허깅페이스…18조원에 매각 추진 | 코스피 −3.12% |
| 화 | 산업구조 | 삼전닉스 뺀 대기업, 영업익 72% 늘어도 중장기 설비투자 11%↓ | 코스피 +0.68% |
| 화 | 정책 | 트럼프 정부 “전문직 비자에 1.4억 수수료…12조원 수입 창출”(종합2보) | 코스피 +0.68% |
| 수 | 매크로 | 캐나다,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…700개 품목에 15~50% | 코스피 +0.97% |
| 수 | 산업구조 | 뉴욕증시, 반도체주 강세·국채금리 하락에 일제히 상승 | 코스피 +0.97% |
| 목 | 실적 | 엔비디아, 분기 매출 133조원…전년동기 대비 106% ‘폭풍성장’ | 코스피 +1.53% |
| 목 | 실적 | 엔비디아, 분기 매출 962억달러…13분기 연속 기록경신 | 코스피 +1.53% |
| 금 | 산업구조 | 삼성바이오, 3조원 유상증자…폴리펩타이드 인수·시설 투자 | 코스피 −1.79% |
| 금 | 산업구조 | SK하이닉스, 미국인디애나팹 착공…年수십만장 7세대 HBM 생산(종합2보) | 코스피 −1.79% |
월가 스코어보드 — 주간 요약
미국 투자은행 리포트의 논조가 사흘 뒤 실제와 맞았는지 누적 채점하는 창
월가 리포트 누적 26건 중 14건 적중 — 적중률 54%
실마리는 주요 투자은행 리포트가 나온 뒤 사흘째 되는 거래일에 해당 종목이나 지수의 방향이 리포트 논조와 맞았는지를 채점한다.이번 주 새로 감지된 해외 투자은행 리포트는 0건이다 — 표본이 쌓이는 초기라 없는 주가 있고, 없는 것을 채우지 않는다.누적은 26건 가운데 14건 적중으로 54%다. 동전 던지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이고, 소급해 모은 자료라 수집 편향이 있을 수 있다.
| 기관 | 리포트 내용 | 실제 | 판정 |
|---|---|---|---|
| 번스타인 (06.22) | 삼성전자 — 번스타인, 삼성전자·SK하이닉스·마이크론 목표가 상향…”메모리 가격 상승이 AI 비용 압박” (긍정) | +1.41% | ✓ |
| 노무라 (06.24) | 삼성전자 — 노무라 “59만원→67만원”…삼성전자 목표가 잇단 상향 (긍정) | −5.14% | ✗ |
| JP모건 (06.25) | 코스피 — JP모건, 코스피 12개월 목표치 12,500으로 상향…”한국주식 비중 극대화” (긍정) | −5.08% | ✗ |
| 모건스탠리 (07.13) | SK하이닉스 — 반도체 과매수 경고(메모리 겨울 전례) (부정) | −0.16% | ✓ |
| 바클레이스 (07.23) | SK하이닉스 — 목표주가 330달러(상승여력 117%) (긍정) | −19.23% | ✗ |
이 주의 교훈
한 주를 넘기며 남길 것을 적어두는 창
이번 주가 남긴 것 — 하루의 무게, 갈린 두 지수, 뒤집힌 수급
이번 주는 큰 하루 하나가 성적을 정하고, 두 지수가 서로 다른 쪽을 보고, 주체별 수급이 주중에 뒤집힌 주였다.그래서 다음 주를 한 줄로 전망하기에 좋은 재료가 아니다 — 이번 주 안에서도 방향이 여러 번 바뀌었다.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.